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벌써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는 오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특집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전격 데뷔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팀이라는 것만으로 큰 관심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인트로덕션 필름, 퀘스처닝 필름, 타이틀곡 티저,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소년미 가득한 매력을 예고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런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보도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 멤버의 인트로덕션 필름과 퀘스처닝 필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64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의 티저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200만 뷰를 넘었다. 두 편의 타이틀곡 티저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데뷔 앨범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3일 만에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와 앨범, 첫 무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은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유명 프로듀서들이 프로듀싱했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밝고 경쾌한 '블루 오렌지에이드', 귀여운 분위기의 '캣 앤 도그', 하모니가 인상적인 '별의 낮잠', 감미로운 멜로디의 '아워 썸머', 독특하고 세련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등 다섯 트랙의 색깔이 예고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Mnet 특집쇼, 5일에는 쇼케이스를 각각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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