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김종국과 따로 만난 이유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전소민의 연락에 이광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서 양세찬은 "주중에 전소민이 먼저 종국이 형한테 전화해서 함께 커피를 마셨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그러자 전소민은 "너무 심심했는데 만나는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색다른 사람과 놀고 싶었다. 그래서 김종국에게 '오빠 놀아주세요'라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민은 "나갔더니 종국 오빠가 아는 멋진 동생들 세 명이 나와있었다"며 김종국의 능력(?)을 칭찬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 둘이 만나기 불편하다고 했다.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소민이에게 연락이 오자마자 주변 모든 동생들에게 연락을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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