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2’ 장도연과 양세형이 스승들에게 전수 받은 기술을 발휘한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2)에서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와 이경규’의 낚시 기술과 믿고 보는 ‘백종원’ 요리 비결의 환상적인 협업이 실현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추리2’ 멤버들은 어촌 마을의 특성을 살려, 신선한 매운탕 끓이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에 ‘미추리 공식 어부 콤비’ 김상호와 장도연 그리고 강기영이 신선한 생선을 잡기 위해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떠났다.
하지만 짜릿한 손맛을 기대했던 세 사람은 영하의 날씨에 자취를 감춘 고기 때문에 겨울 바다낚시의 쓴맛을 봐야 했다.
이밖에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장도연이 ‘낚시 대부’ 이덕화와 이경규에게 배운 실력으로 ‘대어’를 낚을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였다.
특히, 장도연은 모두가 선뜻 만지지 못하며 피하는 날생선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미추리’의 공식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은 뜨끈하고 칼칼한 ‘우럭 매운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요리 실력으로 완성한 ‘우럭 매운탕’의 맛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장도연의 낚시 실력과 양세형의 요리 노하우의 만남은 1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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