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김성민(19)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제16회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 탄츠올림프(2019 Internationales Tanz Festival Berlin. TANZOLYMP)’의 현대무용 솔로부문에서 시니어 1위를 차지했다고 한예종이 28일 밝혔다.
올해 16주년을 맞은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탄츠올림프는 세계무용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무용 경연 대회로 35개국 참가자들이 발레, 현대 무용, 민속무용, 군무 부문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김성민은 2017년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 컨템포러리 그랑프리, 같은 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주니어 남자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이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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