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신곡 ‘누아르(Noir)’ 발매를 앞두고 컨셉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선미가 다음달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누아르(Noir)’의 두 번째 ‘like it’ 티저를 공개했다.
28일 자정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신곡 ‘누아르(Noir)’의 두 번째 ‘like it’ 티저로 3장의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트로 가득한 흰색 베일에 쌓여 눈을 감고 있는 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베일에 가려진 채 허공을 응시하는 선미의 깊은 시선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고혹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선미의 티저 컨셉 포토 곳곳에 ‘LIKE'라는 단어가 쓰여져 신곡 ‘누아르(Noir)’가 어떤 내용을 담아내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선미는 지난 27일 공개된 후 다채로운 컬러의 하트와 이모지 스티커를 이용한 파격적인 컨셉으로 화제를 일으킨 첫 번째 ‘like it’ 티저에 이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컨셉 포토를 연속 공개하며, 신곡 ‘누아르(Noir)’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선미는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첫 지역으로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한 서울 콘서트에 이어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다른 지역들도 매진 임박을 알리며 멕시코 지역이 1차 지역에 추가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선미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 신곡 ‘누아르(Noir)’를 발표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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