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21개월 만에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거미는 오는 3월 18일 새 싱글 '혼자'를 발매한다. 지난달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거미가 오랜만에 리스너들에게 자신 만의 감성이 깃든 발라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8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거미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OST가 아닌 거미의 신곡은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5집 '스트로크(STROKE)' 이후 21개월여 만이다.
이번 '혼자'는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이 흐려지고 언젠가부터 함께 있어도 혼자인 것만 같은’ 감정에 관한 곡이다. 뉴이스트W, 에이핑크, 허각 등과 작업한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했고, 거미는 자신만의 곡 해석으로 애절함을 더했다.
씨제스 측 관계자는 "오는 3월 거미가 더 짙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혼자’는 거미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슬픈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거미의 '혼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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