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어제(27일) 개봉한 영화들을 물리치고 1위를 수성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6만 78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7만 571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증인’은 이날 13만 8917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 183만 4485명이다.
지난 27일 개봉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이날 9만 9759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안착했다.
4위 ‘극한직업’에 이어 ‘자전차왕 엄복동’은 개봉 첫날 4만 3408명을 동원해 5위로 진입했으며, 같은 날 개봉한 ‘어쩌다, 결혼’이 2만 2216명을 불러모으며 6위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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