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이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전 예매율이 22.0%를 돌파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가장 빠르게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앞서 '블랙 팬서'(2018)는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2016)는 개봉 3일 전,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은 개봉 이틀 전에 예매량 10만장을 넘긴 바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1번째 작품인 '캡틴 마블'은 어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다.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다음 달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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