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 물망에 올랐다.
박기웅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본지에 "박기웅이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도원대군 이림을 지극히 아끼는 형, 왕세자 이진 역을 제안 받았다. 이림 역은 차은우가 맡게 될 전망이다. 이달 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기웅이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해 3월 종영한 SBS '리턴' 이후 1년여 만에 안방에 복귀하게 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관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그린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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