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59명 추가 선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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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에 배치할 교사 59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2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 이후 정부가 내놓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국공립유치원 확대 및 유치원 유형 다양화 추진을 위해 추가 배정된 59명을 선발하는 시험이다. 최종 선발 인원과 시험 세부사항은 오는 4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제1차 필기시험은 6월 1일 실시된다.

한편 ‘2020학년도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출제 범위는 2019학년도 임용시험(현행 누리과정)과 동일하다. 현재 논의 중인 개정 누리과정의 출제범위 포함 시점은 추후 결정된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