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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박유나 “김보라♥조병규, 포상 휴가서 자주 사라져” 깜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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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박유나 “김보라♥조병규, 포상 휴가서 자주 사라져” 깜짝 폭로

입력
2019.02.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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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KBS2 제공

배우 박유나가 ‘스카이 캐슬’의 포상휴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흥행맛집’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영, 전소민, 노라조 조빈, 김호영, 박유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차세리’로 열연한 박유나가 출연해 토크면 토크, 댄스면 댄스, 모두 퍼펙트한 팔방미인의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나는 “지난 번 해투에 출연했던 김보라 언니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왜 또 나가?’라고 되물었다”고 말해 조언은 커녕 마음의 상처만 받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캐슬의 아이들’ 특집 당시 김보라가 박유나와 함께 출연했다고 착각했던 것. 이에 전현무는 “김보라가 지금 정신이 없을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유나는 드라마 포상 휴가의 뒷이야기를 꺼내 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연애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던 박유나는 “둘이 각자 자주 사라졌던 것 같다”며 기억을 되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윤희는 “썸을 탈 때 해투에 나오면 사귀게 된다. 나와 이동건도 ‘해투’에 출연했을 때는 절대 사귈 일이 없다고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과 김보라-조병규 커플을 언급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박유나는 포상 휴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밤새 라면을 끓여 먹었던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 이에 박유나가 직접 들려줄 푸켓 포상휴가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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