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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측 "악의적 비방·명예 훼손에 선처 없이 강력 대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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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측 "악의적 비방·명예 훼손에 선처 없이 강력 대응" [전문]

입력
2019.0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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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인스타그램
박봄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 측이 악플러를 향해 경고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이미지로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박봄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PDF 파일과 당사가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담당자와 함께 논의 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네이션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박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봄은 올 봄께 새 앨범을 발표한다. 2NE1 멤버 산다라박,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박봄을 지원사격했다.

▼ 다음은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는 현재 소속 아티스트 '박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박봄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불어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PDF 파일과, 당사가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담당자와 함께 논의 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박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박봄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박봄의 비방 및 악성 루머 자료는 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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