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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장관 비방 벽보 나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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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장관 비방 벽보 나붙어

입력
2019.02.26 23:12
수정
2019.02.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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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3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장관을 처형하라’는 내용의 벽보가 붙어 경찰이 현장을 파악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26일 오후 7시3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장관을 처형하라’는 내용의 벽보가 붙어 경찰이 현장을 파악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전주시내 한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방하는 벽보가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6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버스정류장 벽보에 ‘김현미 장관을 처형하라’는 내용의 벽보가 붙어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벽보는 가로 30㎝, 세로 50㎝ 크기의 전단지로 ‘김 장관이 동생들 성적을 조작했고, 대학,술집 접대부로 일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벽보를 확보하는 등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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