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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 각종 의혹 제기하며 박정학 추궁…“언제까지 나를 속일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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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 각종 의혹 제기하며 박정학 추궁…“언제까지 나를 속일 셈이야!”

입력
2019.0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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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이 드디어 폭발했다.MBC 제공
‘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이 드디어 폭발했다.MBC 제공

‘용왕님 보우하사’ 오미연이 드디어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오미연은 경영권을 뺏기 위해 검은 계략을 이어온 박정학 (서필두 역)을 향해 시원한 사이다 화법으로 각종 의혹을 제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오미연은 “언제까지 날 속일 셈이야? 죽은 풍도애미가 왜 살아있는 것으로 둔갑했냐?” 며,

“자네가 풍도를 죽이려 했다는게 정말 사실인가? 말해봐!” 라고 소리쳐 박정학을 궁지로 몰아 세웠다.

8년 전 사고에 이어 또 한 번 조안(지나 역)의 거짓 신고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던 김형민(시준 역)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 조 안과의 본격 한 판 대결을 예고했다.

경찰서를 나온 김형민은 곧장 조안을 찾아가 “우선 네 부모님한테 고백하고 사과드려. 너 때문에 앞으로 더 큰 고통 받으실 테니까”라고 말해 뜨거운 복수전을 암시했다.

조 안으로 인해 자신의 아들이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실을 뒤늦게 안 윤복인(무심 역)은 또 한 번 금보라(덕희 역)와 충돌했다. 금보라의 막말에 분을 참지 못한 윤복인은 금보라 얼굴에 물을 뿌리며 뒤엉켜 심한 몸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재희(풍도 역)는 자신을 끌어안으며 눈물 흘리는 이소연(심청이 역)에게 “이렇게 안길 정도면 무언가 사연이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모른 척한 이유를 묻는다. 이소연은 재희를 사랑한다는 조 안의 말을 떠올리며 진실을 밝히지 않아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지만 재희는 결국 이소연을 다시 찾아가 “이제 거짓말 그만하고 정체를 밝히시지. 당신 대체 뭐야?”라고 말하며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26일 방송에서는 오미연과 박정학의 본격적인 충돌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박정학은 벽에 걸린 미인도 액자를 깨며 오미연에게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을 협박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특집 방송 관계로 오늘(26일)은 저녁 6시 50분 방송되며, 27일 28일 이틀 간은 결방 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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