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대학생 128명에게 장학금 8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호텔동대문에서 ‘2019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해 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용현 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후 해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남상욱 기자 thot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