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에 도착한 순간을 보도한 방송 시청률이 통합 20%에 달했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6일 오전 10시 22분부터 3분 간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합편성(종편)채널 4사 등이 중계한 김 위원장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 도착과 환영식 실시간 시청률이 합계 19.92%에 달했다고 밝혔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채널 별로 KBS1은 8.50%, MBC가 1.77%, SBS가 1.95%을 기록했다. 종편 JTBC는 2.53%, MBN은 1.68%, TV조선은 0.66%, 채널A는 1.30%에 달했으며,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와 YTN은 각각 0.20%과 1.33%였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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