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김상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뒷모습도 이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라는 애정이 묻어나는 글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예비신부 송다예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상혁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목구비 분포가 (' ㅗ ') ( 'ㅗ' )"라는 재치 있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비신부의 남다른 미모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송다예 씨가 2010년대 '얼짱' 출신으로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인물로 전해졌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다예는 쇼핑몰 CEO로도 활약한 바 있다.
김상혁과 송다예 예비부부는 오는 4월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송다예 씨는 김상혁보다 6세 어린 일반인이며,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축복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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