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치열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내실경영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새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춘 ‘2019 Great Company 현대건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Great People ▦Great Culture ▦Great Value의 3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성공에 대한 응원뿐 아니라 의미 있는 실패도 용인해 실패로부터의 교훈을 성공의 초석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 기업 문화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 시무식에서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은 “건설은 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과를 좌우하는 산업”이라며 “올해 국내외 시장 환경 역시 힘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대건설은 프라이드와 자신감으로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건설명가(名家)를 재건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연간 목표로 수주 24조 1,000억원,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제시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우위공종 집중 ▦포트폴리오 다양화 ▦투자사업 확대 ▦전략적 제휴 등으로 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라크, 알제리 등 국가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싱가포르 등 경쟁력 보유지역에 해외 파이프라인 확보 등으로 올해 해외 수주 모멘텀에 대한 가시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안전·환경·품질 관련 ‘3대 ZERO’(중대재해 ZERO, 환경 페널티 ZERO, 중대품질문제 ZERO)를 목표로 현장우선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인난 해소,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폭넓은 기회 제공으로 상생협력을 이끌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