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면서도 따듯한 보이스의 소유자 모트가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에 합류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경력 단절녀인 단이가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과 상처를 이야기한다. 네 번째 OST 'I pray'는 굴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 도전하는 단이에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I pray'는 지난 6화에서 단이가 유학 중인 딸과 영상통화를 하던 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 노래다.
여기에 유니크한 모트의 목소리가 잔잔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잔나비, 로시, 로이킴에 이어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에 새로운 색을 더한다.
가창에 참여한 모트는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에이틴' OST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모트의 목소리로 들려줄 이번 OST에도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남혜승 음악감독은 "단이라는 캐릭터와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따듯한 위로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채로운 컬러의 OST로 설렘을 더하고 있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PART.4 'I pray'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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