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23일 한 매체는 가요계 측근의 말을 빌려 전소미가 오는 5월 초 솔로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음반 작업에 한창이며, 얼마 전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 계획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소미의 솔로 데뷔 앨범 프로듀싱은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맡았다.
실제로 전소미는 지난 22일 한 녹음실에서 자이언티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이언티와 전소미가 더블랙레이블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인 만큼 이들이 어떤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팬들의 추측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테디는 선미의 '가시나'와 제니의 '솔로' 등을 히트시키며 여성 솔로 가수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테디와 전소미가 또 한번 남다른 히트작을 만들 것인지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첫 시즌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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