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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난연합회 “봄의 향기 품은 난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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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난연합회 “봄의 향기 품은 난 구경오세요”

입력
2019.0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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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난연합회 봄전시회 3월9일부터 이틀간 개최

지난해 전시회 오픈식 장면. 오른쪽 3번째가 예정원 대구난합회 회장이다. 대구난연합회 제공
지난해 전시회 오픈식 장면. 오른쪽 3번째가 예정원 대구난합회 회장이다. 대구난연합회 제공
희귀 난초인 ‘황화소심’. 대구난연합회 제공
희귀 난초인 ‘황화소심’. 대구난연합회 제공

대구난연합회(회장 예정원)는 3월9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봄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춘란을 비롯해 500여점 출품이 될 예정이며 회원들의 작품은 물론 희귀난과 역대 우수 수상 난도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난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5개 난우회 소속 회원 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난 재배기술 및 우수 품종의 발굴과 배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예정원 회장은 “난이라고 하면 난 애호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데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혁동 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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