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난연합회 봄전시회 3월9일부터 이틀간 개최
대구난연합회(회장 예정원)는 3월9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봄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춘란을 비롯해 500여점 출품이 될 예정이며 회원들의 작품은 물론 희귀난과 역대 우수 수상 난도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난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5개 난우회 소속 회원 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난 재배기술 및 우수 품종의 발굴과 배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예정원 회장은 “난이라고 하면 난 애호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데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혁동 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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