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가 극단 ‘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피오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피오가 쏜다’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날 피오는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를 준비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수제 버거 만들기에 돌입,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며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요섹남 면모부터 뽐냈다.
특히 피오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수제 버거를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실제 친구들과 설립한 극단인 만큼 꾸밈없는 모습들로 케미도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해시태그 토크에서 피오는 “보검이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챙겨줬다. 공연 꼭 보러온다고 하더라”라며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형제로 함께했던 박보검과의 두터운 친분까지 자랑했다.
‘소년, 천국에 가다’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피오는 극에서 부자에게 흑심을 품는 파출소장 역을 맡아 악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피오가 출연하는 ‘소년, 천국에 가다’는 다음달 3일까지 서경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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