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며 흥행 예열을 마쳤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1일 일일 14만499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3만668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극한직업’으로 일일 8만235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93만9073명을 기록했다. 일일 7만7607명, 누적관객수 110만6231명을 기록한 '증인'이 3위에 올랐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특히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을 맡은 이정재는 점점 큰 혼란으로 빠져드는 사건을 파고들며 흔들리고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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