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매년 1억여원 상당의 독감백신 노인복지시설에 기부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이 2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대구광역시 자랑스런시민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 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1억여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대구·경북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20억원이 넘는 의료품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장애인 예술단인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 단장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 원장은 청와대가 선정한 봉사대상 수상자에 올라 26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받을 예정이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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