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SBS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게 크게 밀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 JTBC ‘한끼줍쇼’ 로부터도 바짝 추격을 받고 있어 옛 명성을 계속 지켜가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라디오스타’는 20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3.9% (1부 3.9%, 2부 4.0%)을 기록해 SBS ‘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 7.4% 보다 3.5% 포인트 크게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기다가 JTBC ‘한끼줍쇼’ 시청률 (유료가입+비가입) 3.6% 보다 불과 0.3% 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라디오스타’는 ‘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한끼줍쇼’ 에 밀려 3위로 밀려 날 수 있다.
‘한끼줍쇼’는 6일과 13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결방 하였는데 결방 하기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시청률 4.2%와 0.6% 포인트 벌어졌었지만 결방 후 이날 첫 방송에서 0.3% 포인트 차이로 줄였다.
과거 ‘한끼줍쇼’는 헨리와 차은우가 출연 했을때 2018년 11월 21일 방송에서 시청률 4.1%를 기록하면서 라디오스타 시청률 3.9%를 이긴바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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