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철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SKY 캐슬’ 차민혁 역에 이어 차기작 ‘닥터 프리즈너’의 주연을 맡아 뜨거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병철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생애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해당 화보에서 김병철은 그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눈빛과 멋을 뽐내며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김병철은 순백색의 수트부터 캐주얼하고 날렵한 매력의 가죽 재킷, 간결한 블랙 티셔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면서도, 특유의 순발력과 내공을 발휘. 카메라 앞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아 촬영에 임하여 포토그래퍼를 포함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SKY 캐슬’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닥터 프리즈너’의 촬영이 시작되어 꽤 바쁜 시간을 보냈다는 근황을 전한 김병철.
그는 “’SKY 캐슬’의 차민혁을 연기하면서, 타인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 한다는 게 얼마나 허망하고 말이 안 되는 일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작품을 마친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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