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대낮에 다방 여종업원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덕경찰서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 강간)로 A(54)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 19일 오후 2시쯤 영덕 한 사무실에서 커피 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 B(32)씨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 신고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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