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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고려대서 명예 농학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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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고려대서 명예 농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9.02.20 16:39
수정
2019.02.20 19: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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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임상호 고려대 대학원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 임상호 고려대 대학원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19일 교내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에게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70년 고려대 농학과에 입학한 문 회장은 아주산업에 입사한 이후 아주그룹을 이끌면서 금탑산업훈장과 한국의 경영자상, 한국 최고경영자(CEO) 대상, 올해의 CEO 대상 등을 받았다. 또 모교 발전위원회 위원, 교우회 고대경제인회 회장 등을 지냈다.

문 회장은 특히 아주복지재단을 설립, 국내의 사회적 취약계층에서부터 해외의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일본 지진 구호,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및 교육시설 등에 지원을 해왔다. 또한 모교 발전위원회 위원, 교우회 고대경제인회 회장으로 봉사했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해외교환프로그램 지원과 외국인기숙사건립기금 기부 등을 통해 모교발전에 기여했다. 문 회장은 이런 공로로 2018년 고려대 발전공로상(Crims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대는 문 회장의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22일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대강당의 일부를 ‘아주홀’로 명명하고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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