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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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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인구 유입 기대

입력
2019.0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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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북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추진

영천시정 전경. 영천시 제공
영천시정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복지 및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시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사업(R&D 인력지원, 우수기업 청년인턴), 사업비 7억7,000만원(국비 3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도단위 사업과 자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는 올해 경북도내 선정된 7개 시군 단위 신규사업 중 국비 확보 금액으로 최대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29명의 신규채용을 직접지원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계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고용안정과 혁신 성장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서도 추가로 1개 사업 총 8,800만원을 확보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회계, 일반사무 전문가 양성지원(30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정책에서 맞춰 신중년세대 일자리사업, 청년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국 〮도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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