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여러분 대학생활 걱정하지 마세요”
순천향대가 신입생 멘토로 나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여는 등 신입생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최근 충남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을 열고 재학생 멘토 127명의 역량강화와 지난 학기 활동평가 및 시상식을 가졌다.
워크숍은 신입생 대상 ‘기숙형학습공동체(SRC)’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학생 멘토의 취업정보 습득요령, 의사소통 능력 향상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한 토탈멘토링,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 및 우수 멘토 시상과 함께 7개 단과대학의 멘토장을 임명했다.
순천향대는 2015년 입학 전부터 신입생의 학업을 돕는 학생종합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전ㆍ사후 교육서비스다.
매년 2,500여명에 이르는 신입생의 진로를 돕는 ‘기숙형학습공동체(SRC)’도 운영하고 있다.
SRC 과정은 학부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토탈멘토링시스템, 진로설계를 비롯한 정규교과 과정 이외에 1,000여개 이르는 비교과활동을 운영 중이다.
서교일 총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꼽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학생 만족도를 높여 학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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