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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ㆍ의장 손잡고 경북도 방문 ‘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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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ㆍ의장 손잡고 경북도 방문 ‘지원요청’

입력
2019.0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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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타운 조성 등 현안사업 협조 건의

엄태항(오른쪽 4번째) 봉화군수와 황재현(왼쪽 4번째)봉화군의회 의장이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봉화군 제공
엄태항(오른쪽 4번째) 봉화군수와 황재현(왼쪽 4번째)봉화군의회 의장이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봉화군 제공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20일 경북도청을 방문, 지역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엄 군수 일행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및 지역 숙원사업인 국지도 88호선과 지방도 915호선(봉화읍∼상운면)의 선형개량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려는 군정 현안사업들이다.

경북소방본부장을 만나서는 봉화소방서 신축사업에 협조를 부탁했다.

군은 이번 엄 군수와 황 의장이 함께 경북도를 방문해서 봉화 발전을 위해 합심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엄 군수는 “봉화와 북부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현안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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