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개봉 이후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영화 ‘극한직업’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증인’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1만 64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4만 7873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한직업’은 2위를 차지했으며 하루 동안 11만 427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476만4949명이다.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3만 22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77만 7895명을 달성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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