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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칼 라거펠트, 박신혜와 함께 찍은 사진 화제…세계적인 디자이너+글로벌 패셔니스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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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칼 라거펠트, 박신혜와 함께 찍은 사진 화제…세계적인 디자이너+글로벌 패셔니스타 만남

입력
2019.02.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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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와 박신혜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칼 라거펠트와 박신혜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를 지낸 패션계의 명장 칼 라거펠트가 8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언론들은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칼 라거펠트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박신혜가 칼 라거펠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주목 받고 있다. 박신혜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넬 가을-겨울 2017(#ChanelFallWinter2017) #FrontRowOnly #pfw with 칼 라거펠트(#karl_lagerfeld)”라는 글과 엄지를 치켜든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박신혜는 파리에서 열린 샤넬 F/W 2017 패션위크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10대 시절 파리로 건너가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이후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에서 일해 왔다. 특히 샤넬의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뒤 큰 활약을 펼치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사랑받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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