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우와 허영지가 공개연애를 마무리했다.
하현우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한 게 맞다. 그 외의 사항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측 또한 이날 "결별한 게 맞다. 이유는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하현우와 허영지의 결별이 보도됐다. 13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tvN '수상한 가수'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하현우는 2008년 데뷔한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MBC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솔로앨범 '이타카'를 발표했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6년 카라의 활동 종료 이후에는 배우 겸 방송인으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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