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 멤버들이 모두 각자의 길을 간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은 TS엔터테인먼트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TS 측은 "그 동안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방용국, 같은 해 12월 젤로가 먼저 TS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B.A.P를 탈퇴한 데 이어 B.A.P의 남은 네 멤버도 모두 전 소속사 TS 측과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방용국과 젤로는 각자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힘찬, 대현, 영재, 종업 또한 각자의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S엔터테인먼트와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그 동안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