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 활동에 박지훈의 팬미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훈은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팬미팅에 깜짝 참석해준 워너원 멤버들에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박지훈의 팬미팅에는 약 7천 여명의 팬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박지훈은 압도적인 섹시 퍼포먼스부터 애교 넘치는 모습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하나가 됐다.
이어 자신의 전매특허 애교인 '내 마음속에 저장' 애교에 대해서는 "마동석 선배님이 해주신 것은 묵직했다. 하성우 선배님의 저장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자리에서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미팅에서 공개된 복근에 대해 “복근이 안녕하시냐”는 질문에 "아직은 안녕하다. 하지만 곧 안녕히 계세요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우들이 '사바하'를 찍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사바하'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정민은 "추위가 제일 힘들었다. 코트와 셔츠만 입고 밖을 돌아다녀야 해서 내복도 못 입어 이정재 선배가 제일 추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가장 어려운 게 뭐였냐"는 질문에 "추위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 경리는 "노하우가 있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있다. 사실 내복을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관상' '신과 함께' 등 사극과 독특한 역할을 맡았던 이정재는 "현대극이 오랜만이라서 낯설었다.
그래도 좋은 동료 연기자들을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품에서는) 발성 연습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안 해도 돼서 편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나아가 비가 화제다.
비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부터 근육질 몸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강소라에 따르면 비는 자타공인 열정맨이다. 강소라는 “합천에서 합숙을 했는데 아침부터 돗자리에서 트레이닝을 하더라. 심지어 폭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비는 “시나리오를 보니 언젠가 한 번은 옷을 벗을 거 같더라. 더 먹고 싶고 운동도 그만하고 싶은데 혹시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비는 "먹는 걸 멀리하고 단백질과 친해지면 된다"며 "몸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안 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비는 "운동하면 각각의 근육들이 나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