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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아마존웹서비스의 ’50 in 50’ 프로그램 국내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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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아마존웹서비스의 ’50 in 50’ 프로그램 국내 최초 도입

입력
2019.02.17 15:34
수정
2019.02.17 19: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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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CNS-AWS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김영섭(왼쪽) LG CNS 사장과 에드 렌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가 악수하고 있다. LG CNS 제공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CNS-AWS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김영섭(왼쪽) LG CNS 사장과 에드 렌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가 악수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가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LG CNS는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WS와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먼저 AWS의 ’50 in 50’ 프로그램을 LG CNS의 일부 시스템에 적용한 뒤,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으로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50 in 50 프로그램’은 AWS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환 프로그램으로, 50일 안에 50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CNS는 이번에 이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LG CNS와 AWS의 인연은 포괄적 협력에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으로까지 뻗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LG CNS가 대한항공 전사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0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AWS의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은 약 35%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20%포인트 가량 앞섰다.

에드 렌타 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디렉터는 “AWS는 LG CNS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고객들이 신속히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그로 인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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