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16일 명동대성당에서 추모 미사가 거행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2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2천 5백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미사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 등을 담은 추모 영상 상영과 함께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등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오는 17일 명동대성당에서는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이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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