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튜닝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튜닝 업체 '히말라야'가 랜드로버 디펜더를 더욱 강력한 오프로더로 손질한 '스펙터 110 크루 캡'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히말라야 스펙터 110 크루 캡은 랜드로버 디펜더의 클래식한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인한 오프로더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히말라야 스펙터 110 크루 캡은 가장 먼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차체의 변화를 이뤄냈다.
무광의 건메탈 페인트로 구성된 차체에는 간결하면서도 내구성을 강조한 바디킷을 더하고, 추가적인 범퍼 등을 적용해 주행 성능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전용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37인치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를 조합했다.
여기에 차체 상단에는 전복 등과 같은 사고 발생 시에 차체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롤케이지를 추가로 장착해 만약의 사태에 방지하는 모습이며, 데크 공간에 스페어 휠, 타이어 세트를 마련했다.
실내 공간은 품질의 개선을 이뤄냈다. 검은색으로 구성된 대시보드와 시트 등을 더하고 3-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센터페시아에는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그 활용성을 높였다. 시트는 검은색과 짙은 와인색 컬러를 조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히말라야 스펙터 110 크루 캡은 더욱 강인한 주행 성능을 위한 손쉬운 선택을 택했다.
GM이 자랑하는 V8 LS3 6.2L 엔진을 V8 6.3L 가솔린 엔진으로 새롭게 손질해 최고 출력 525마력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며 토크 또한 68.4kg.m에 이르기 때문에 어떤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히말라야 스펙터 110 크루 캡의 구체적인 사양 및 판매 가격, 조건 등은 별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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