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디와 보이그룹 세븐틴이 또 한번 1위 후보로 만났다.
15일 방송되고 있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과 세븐틴의 '홈(Home)'이 1위 후보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디와 세븐틴의 1위 후보 맞대결은 지난 10일 결방한 SBS '인기가요',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세 번째다. '인기가요'에서는 우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세븐틴이 각각 1위의 영광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이번 '뮤직뱅크' 트로피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우디는 데뷔 8년 만에 음원 파워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세븐틴의 '홈'은 지난달 21일 발매된 미니 6집 타이틀곡이다. 세븐틴은 역대급 음반 판매량과 대중성을 고루 잡은 '홈'으로 음악 방송 9관왕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우디는 이번 주 내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