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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심욕하러 놀러와라” 北, ‘약수 목욕탕’ 해외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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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심욕하러 놀러와라” 北, ‘약수 목욕탕’ 해외에 홍보

입력
2019.0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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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북한이 특산물인 강서약수와 온천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북한 매체들은 새해 들어 평양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남포특별시 강서구역의 역사유적들과 강서약수를 함께 돌아보는 관광상품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특히 강서약수공장의 '약수목욕탕'에서 온수욕과 족심욕을 비롯한 치료욕과 운동치료를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북한은 '조선국보 56호'로 지정된 특산물 강서약수에 대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 게르마늄 등 인체의 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만성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동맥경화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국내에서도 2004∼2005년 '강서청산수'라는 이름으로 시판된 바 있으나, 2008년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후 판매가 중단됐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의 직원들.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의 직원들.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북한 강서약수공장에서 생산하는 천연탄산광천수. 연합뉴스
북한 강서약수공장에서 생산하는 천연탄산광천수.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2018년 11월 북한 강서약수공장에 새로 지어진 약수목욕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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