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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측 “최진혁, 연장분 불참…스케줄 문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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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측 “최진혁, 연장분 불참…스케줄 문제” [공식]

입력
2019.0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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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에 불참한다.

SBS 관계자는 15일 본지에 “최진혁이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이에 따라 스케줄상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황후의 품격’은 48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최근 논의 끝 4부를 연장, 52부작으로 종영하기로 결정지었다. 하지만 최진혁은 예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연장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조율을 하려 했지만 결국 연장분 출연이 어려워 진 것. 다만 남은 방송에서 최진혁은 다른 방식으로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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