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베이빌론(BABYLON)이 감성 이별 송을 선보인다.
베이빌론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덧칠’을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그리운 건 그때 그대'에 이어 2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덧칠'은 '그리운 건 그때 그대'를 잇는 감성 이별 곡이다. 베이빌론 만의 짙은 감성이 예고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덧칠’은 베이빌론 인생에 가장 영향을 준 1990년대 R&B 음악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기도 하다. 음악적인 고민에 새로운 색을 더해가는 과정에서 탄생됐다.
베이빌론은 이번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3월 10일 첫 단독콘서트 ‘카엘로(CAELO)’를 개최한다. '카엘로'의 티켓은 오픈된 지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정식 데뷔한 베이빌론은 지코, 릴보이, 김나영, 청하, 비투비 정일훈 등과의 협업은 물론 자신만의 소울과 섬세한 표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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