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개그맨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뽐낸다.
권혁수는 경기도 가평 얼음 낚시터에서 펼쳐진 ‘제1회 막상막하 낚시대전 출연진 VS 제작진’에 참여하며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녔다”고 이야기한다.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던 권혁수는 낚시가 시작되자 기대에 못 미치는 낚시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비웃음을 한 몸에 받는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대결에 앞서 “식은 죽 먹기“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이덕화는 “말이라도 저렇게 해야 한다”며 이경규를 놀린다.
서로 맞받아치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본 MC 장도연과 게스트 권혁수는 어쩔 줄 몰라하고 급기야 권혁수는 “불편해요 이제 보내주세요 진짜. 계속 불편했어요. 아침부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권혁수의 수난 시대는 14일 오후 11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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