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세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스 라비는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라이브(live)'와 내달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룩북(R.OOK BOOK)'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화려하게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라비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매력적인 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랩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동안 라비는 여러 장의 믹스테잎 제작부터 미니 앨범 발표, 다양한 프로듀싱까지 특유의 개성을 살린 곡들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독보적 실력파 래퍼로서 자리매김했다. 그 뿐만 아니라 두 차례의 국내 솔로 콘서트부터 터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10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솔로 콘서트는 '룩북'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기도 하다. 라비가 어떤 무대를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오는 18일 먼저 베일을 벗는 라비의 새 디지털 싱글 ‘라이브’에는 청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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