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3년만 컴백”… ‘빙의’ 조한선, ‘온화→서늘’ 미스터리 외과의 강렬 변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3년만 컴백”… ‘빙의’ 조한선, ‘온화→서늘’ 미스터리 외과의 강렬 변신

입력
2019.02.14 09:55
0 0
OCN 제공
OCN 제공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조한선이 ‘빙의’ 속 미스터리한 외과의로 강렬한 변신을 알렸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종합병원 외과 의사 선양우 역을 맡은 조한선. 빙의라는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의사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선양우는 친절하고 온화한 의사인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면모가 숨겨져 있는 인물”이라는 조한선의 소개는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에 궁금증을 더한다.  

14일 공개된 두 장의 이미지에도 같은 인물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정도로 다른 분위기가 담겼다. 선한 눈빛에 편안해 보이는 표정은 친절하고 온화한 의사 그 자체. 하지만 어둠 속에 홀로 무언갈 응시하고 있는 그에겐 속내를 알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이 도사리고 있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의사와 그늘진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남자, 무엇이 진짜 선양우의 모습일까.  

이처럼 비밀을 숨긴 강렬한 캐릭터를 선택한 조한선에게 ‘빙의’는 “TV 드라마의 장르물 첫 도전”이다. 처음이기에 더욱 신중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모든 걸 던져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무엇보다 OCN 작품이라 믿고 선택하게 됐다”며 장르물의 명가 OCN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몰입했고,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호흡도 너무 좋아 연기하기가 정말 행복했다”는 촬영 소감을 밝힌 조한선. 이어 “그런 좋은 호흡들이 만나 시너지가 터질 거라고 기대한다”며 ‘빙의’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열심히 촬영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선양우가 어떤 인물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이며, 작품을 통해 보여줄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새로운 매력에 기대를 높였다.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빙의’,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 OCN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