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의 데뷔 후 첫 브랜드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 vol.1 with Piano’가 14일 티켓을 오픈한다.
다음달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동하 읽어주는 남자 vol.1 with Piano’는 2019년 봄을 맞아 정동하가 준비한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다. 지금까지 단독공연과는 차별화된 선곡과 스토리텔링, 콘셉트 등 ‘관객 맞춤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정동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동하 읽어주는 남자’ 공연 공지에 직접 글을 남기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방법은 무대에서 계속 노래하는 것뿐이다. 고마운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봄꽃 피기 시작하는 날, 진심을 담아 새로운 공연을 시작한다. 우리 곧 다시 만나자”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with Piano’라는 부제에 걸맞게 국내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연주자로 참여해 정동하와 특별한 앙상블을 연출할 예정이다. 정동하의 낭만적인 보이스와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는 봄이 시작하는 시기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동하 브랜드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 vol.1’은 14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