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박정민 “100% 응원이 들어간 작품은 처음”

배우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사바하' 언론시사회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영화 한 편에 대해 100% 응원이 들어간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야기가 주인공인 이 영화의 서사가 많은 분들께 잘 다가가서 재밌게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이 처절하게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파이팅을 외쳤다"고 밝혔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검은 사제들'로 큰 사랑을 받은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다. 오는 20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