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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가현 "악몽 끝내기 아쉬워, 생각 깨고 랩 도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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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가현 "악몽 끝내기 아쉬워, 생각 깨고 랩 도전도"

입력
2019.0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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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드림캐쳐 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가현이 래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림캐쳐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엔드 오브 나잇메어(The End of Nightm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2017년 1월 데뷔 때부터 이어온 악몽 콘셉트를 이번에 마무리짓는 만큼 드림캐쳐는 "악몽 시리즈를 통해 저희의 팀명과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 뜻 깊다"고 말했다.

다미는 "저희 뮤직비디오가 약간 무서운 느낌이지 않았나. 팬 분들도 공포 영화를 보면 저희를 떠올려 주시더라. 악몽 시리즈를 통해 팀의 색깔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가현은 "2년 1개월이나 같이 한 악몽을 떠나보내야 하는 게 아쉽고 슬프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듯 가현은 이번 신곡 '피리(PIRI)'에서 강렬한 래핑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가현은 "제가 살면서 이렇게 길게 랩을 해본 게 처음이다. 제 목소리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 아예 생각을 깬 도전이 아니었나 싶다"며 래핑을 재현했다.

'피리'에는 전쟁에 나가기 전에 부는 호각 소리도 등장한다. 시연은 "코끼리 소리 같아서 저희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할 때 대형을 맞추면서 '1끼리', '2끼리'라고 장난쳤다"고 기억했다.

악몽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에서 악몽 이야기의 결말에 도달한다. 드림캐쳐의 신곡 '피리(PIRI)'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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