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9일 공개된 원어스의 데뷔곡 '발키리(Valkyrie)' 뮤직비디오는 12일 0시 기준 유튜브 통합 조회수가 1천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4일 만에 200만 조회수를 달성한 뒤에도 국내외의 꾸준한 반응을 얻은 '발키리' 뮤직비디오는 한달여 만에 1천만 뷰를 넘어서는 저력을 과시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그 뿐만 아니라 원어스의 데뷔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 역시 발매와 동시에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발키리' 또한 총 7개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 10에 진입하며 차세대 K-POP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 활동 중에 뮤직비디오 1천만 뷰를 달성하는가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발키리'는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북유럽 신화 속 존재인 '발키리'와 불빛을 '밝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속 원어스는 강렬한 전사들로 변신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전사 콘셉트를 살린 판타지적인 볼거리를 안기며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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